안녕하십니까?

7월 독서퀴즈에 응모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당첨되신 두 분축하드립니다.

당첨자는 개별로 통지해 드리며 2만원 모바일 교환 상품권을 카카오톡으로 보내드립니다

당첨문자를 받으신 분은 아래의 모바일 교환 상품권 중 하나를 골라 회신해 주시면 됩니다.

1) 신세계 모바일 교환 상품권

2) 현대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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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모바일 교환 상품권을 문자, 가족이나 다른 분의 카카오톡으로 받기 원하시면 대표전화(010-8363-6136)로 연락을 주십시오.

그리고 8월의 지정 도서와 독서퀴즈가 발표되었으니 공지사항을 참조해주십시오.

 

그럼 정답을 발표하겠습니다.

1. ‘정신질환’이라는 단어는 사실 애매하고 차별적인 용어입니다.

위장이 아플 때 ‘위장질환’이라고 부르지 뭉뚱그려 ‘육체질환’이라고 명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뇌기능장애나 뇌질환은 그냥 모두 ‘정신칠환’ ‘정신병’으로 부릅니다.

이렇게 명확히 구별 짓지 않고 모호하게 부름으로써 이 질환들을 터부시하고 죄악시하는 차별과 편견의 뉘앙스를 만들어갑니다. 

하지만 이젠 정신질환도 증세에 따라 뇌기능장애 혹은 뇌질환과 같이 구체적이고 의학적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인식은 많이 확산됐습니다. 

뇌질환들 중에서도 공황장애, 대인공포증, 폐쇄공포증, 고소공포증들은 귀신 들림으로 여겨지지는 않는데 

영적으로 가장 의심받는 대표적인 세 가지 정신질환인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은 특이한 증상들로 인해 사람들에게 쉽게 ‘귀신 들림’으로 취급받습니다. 

‘올바르게 아는 것’ 하나만으로도 무지의 어둠에서 치료의 밝은 빛으로 나올 수 있으며 이들에 대한 관찰과 발견만으로도 병의 악화나 비극적 결말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중 조현병의 증상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2개 이상 골라보세요.

1) 환시 2) 폭력 3) 피해망상 

4) 종교망상 5) 자살 충동 6) 환촉

정답: 2, 5

 

2. 불안과 위험 상황, 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뇌 속 스트레스 유전자들을 활성화하고 이 스트레스 유전자들의 생산물은 신체적 반응을 일으킵니다.

특히 심장체계와 순환체계,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고, 진행되고 있는 많은 질병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유전자보다는 신체가 외부의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가가 주된 변수이며 이 반응에 따라 유전자는 활성화되는데 이때 뇌와 신경계가 신체의 반응과 생리현상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같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라도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른 유전자 반응을 보이면서 몸의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정신질환 같은 병에서는 이것이 유전인자와 인체의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영향 인자로 꼽히고 있는데요.

외부적 요인, 환경조건 중에서도 이것이 가장 핵심적인 요인인데 이것은 질환 발병의 요인이기도 하지만 치료의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인간관계

 

* 소리샘 9. 점자도서관에 9. AL-소리도서관 메뉴가 있습니다.

안내문을 참조하셔서 AL-소리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문의사항은 AL-소리도서관 웹사이트 고객센터나 소리샘에서 AL-소리도서관 의견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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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AL-소리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